효정요양병원이 세워진지 벌써 5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참 긴 시간들이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아니었다면, 이 산골 외진 곳에 이토록 많은 분들을

모실 수 없었을 것입니다.

많은 후원과 관심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년을 되돌아보며 효정 곳곳에 숨어 있는 추억들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효정에서의 생활은 인연이라는 귀한 만남을 통해 서로가 서로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누군가의 삶의 이유가 되어가는 사랑이라는 단어로만 이해할 수 있는 깊고 깊은

관계로 얽혀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랑이라는 말 외에 어떤 것으로 이 많은 이야기들을 담아낼 수 있을까요?

우리의 삶이 그러하듯  우리가 서 있는 곳에는 사랑이라는 추억들이 분홍빛으로 물들어가길...

효정요양병원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들의 바램일 것입니다.

 

앞으로도 항상 여러분의 추억들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효정요양병원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헌신하며 노력하는 효정요양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