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매가족협회 광주전남지부는

2013년 9월 23일 세계치매의날(9월 21일) 행사를 하고

다음과 같이 치매예방 10대 수칙을 발표했습니다.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10대 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 몸을 움직여야 뇌도 건강해집니다.

 

2. 머리를 쓰십시오(글쓰기, 독서가 큰 도움이 됩니다)

 

3. 담배는 당신의 뇌도 태웁니다.

 

4. 과도한 음주는 당신의 뇌를 삼킵니다.

 

5. 건강한 식습관이 건강한 뇌를 만듭니다.

 

6. 손을 바쁘게 움직이십시오(소일거리가 좋습니다).

 

7.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십시오.

 

8. 치매가 의심되면 치매예방 검진을 받아보십시오.

(보건소에 가면 바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9. 치매에 걸리면 가능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십시오.

(약물을 드시면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당사자가 행복하고 가족의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시군구 보건소 등록하면 약값도 정부에서 지원해줍니다)

 

10. 치매의 치료와 관리는 꾸준히 하십시오.

(약을 드시고.....심해지면 바우처나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하여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시설급여- 요양원 이용

등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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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퍼온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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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방 늙은이’ 되지 않게 해주는 치매 예방 12계명 ◈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일이다.
치매와 멀어지는 생활습관 12가지를 알아본다.

♣ 1. 적게 먹고 골고루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과식과 고열량 식사는 혈액순환을 방해해 혈관성 치매를 유발한다.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육류보다는 생선을 먹는 것을 권장한다.
짜고 매운 식사는 피한다.

♣ 2. 적절한 운동을 한다 ♣

대학병원 정신과 전문 교수는 “간혹 60대 노인 중에
자신의 몸매가 40대 같다고 해서 40대의 운동량을 고집하는
사람이 있는데 반드시 피해야 할 행동,”이라고 조언한다.

무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몸에 이상이 올 수 있다.
걷기나 수영 등이 좋고, 수영이 힘들면 물속에서 걸어도 된다.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 어울려서 하는 운동이 좋다.
 
♣ 3.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이 있으면 빨리 치료를 한다 ♣

이런 병들을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빠르게는 몇 년 후에,
늦게는 20~30년 후에 혈관성 치매가 나타날 수 있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한다.

♣ 4. 술을 끊거나 줄인다 ♣

술은 알코올성 치매뿐 아니라 고혈압을 유발해
혈관성 치매의 가능성까지 높인다.
도저히 끊지 못한다면 최소한으로 줄인다.

♣ 5. 담배는 끊는다 ♣

담배는 혈관을 막히게 하는 주범이다.

♣ 6. 전문가의 처방이 없는 약은 먹지 말아야 한다 ♣

처방 받은 약을 먹되, 가능하면 여러 가지 약을 함께 먹는 것보다
먼저 먹은 약을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는 것이 좋다.

전문 교수는 “약은 부피가 작아서 조금 먹으면
몸에 무리가 없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약은 크기가 작아도 몸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한다.

♣ 7. 검증되지 않은 비과학적  자연요법은 중단해야 한다 ♣

♣ 8. 마음이 맞는 친구가 있어야 한다 ♣

꼭 또래 친구가 아니어도 된다. 배우자, 가족이나 이웃 등
마음이 맞고 함께 있는 것이 즐겁다면 이들도 친구다.
이런 친밀한 관계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 9. 몸과 머리에 자극을 주는 여가생활을 해라 ♣

치매 예방에 화투가 권장되는 이유도 자극이 되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것을 배우거나 운동같이 자극이 되는 취미생활을
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 10. 뇌에 충격을 주지 말자 ♣

뇌의 직접적인 손상도 치매의 원인이 된다.
넘어지거나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이 대표적인 예다.
평소 뇌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11. 스트레스를 다스리자 ♣

스트레스는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와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도 중요하다.

♣ 12. 치매에 좋은 음식을 가능하면 자주 챙겨 먹는다 ♣

견과류와 콩 같이 항산화, 항염증 성분이 풍부한 음식은
뇌세포의 괴사를 막고, 신경전달물질의 재료로 쓰여
신경세포를 강화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꽁치나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과 신선한 채소,
과일을 자주 먹는 것도 좋다.

◈ 만약 치매가 의심된다면? ◈

전문 교수는 “치매는 예방과 함께 조기에
발견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 말한다.

치매로 판단되면 빨리 치매의 원인을 찾아야 하고,
더 이상 치매가 진행되지 않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어느 정도 인지 기능이 유지되는 치매 초기에는
우울증이 함께 오기 쉽다
.

환자 스스로 인지기능이 멀어지는 것을 느끼면
건강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심해지고,
가족의 반응이 걱정이 되며 ,
잦은 실수로 자신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매가 발견되면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지 반드시 살펴야 한다.
치매 초기라면 가족이나 주변 사람의 현명한 행동이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우선 환자가 말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건망증이 심해지면 “왜 깜빡했느냐?” 고
따지지 말고 수첩에 메모해서 자꾸 기억하게 해야 한다.

또 치매 환자와 대화를 할 때는 알아듣기 쉽게
핵심만 말하는 것이 좋다.

중증이 아니라면 치매 환자라도 과거를 기억할 수 있다.
맛있게 먹었던 음식, 좋아했던 장소에 데리고 가서
자꾸 과거를 떠올리게 하자.

자꾸 생각할 수 있게 신문을 읽고,
TV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치매 환자의 건강은 가족이 챙겨야 한다.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잠을 충분히 잘 수 있게 배려한다.

건강에 이상이 생겨도 정상적으로 알아채지 못하므로
항상 다른 병에 걸리지 않았는지 살펴야 한다.

안전사고가 날 수 있는 물건은 치운다. 어두우면 불안하고
두려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잠을 잘 때도 완전히 불을
끄지 말고 약한 조명을 켜두는 것이
좋다.

치매에 걸렸다고 해서 갑자기 생활환경을 바꾸는 것은 좋지 않다.
식기, 물건 등도 그대로 사용하게 한다.

전문 교수는 “치매를 발견하는 것도 사랑이고,
치매를 극복하는 것도 사랑
”이라고 말한다.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봐야 빨리 치매를 발견할 수 있고,
사랑으로 따뜻하게 보살펴야 증상이 더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