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09!!!

 

마지막 자락에 펑펑 내리는 흰눈은

 

모두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합니다

 

시내와는 달리 이쪽은 눈과의 전쟁입니다

 

새벽부터 눈을 치우는 직원들의 분주한 손과 발은

 

아름다움을 느끼기도 전에 지치게 만들지만

 

각 병동 홀에서 창밖을 바라보는 풍경은

 

어르신 모두의 마음을 잔잔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올 한해도 참으로 다사다난 했습니다

 

풍성함과 훈훈한 마음, 서로를 묵묵히 지켜봐 주며

 

격려해주었던 모두의 마음에 감사해봅니다 !!!

 

저희병원을 사랑해주시는 보호자분들의 채찍과 배려속에서

 

함께한 많은 시간이 소중하고 협찬해주시는 작은 정성들 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 잘하였음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2010년 새해를 맞이하는 보호자분들과

 

효정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