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틈엔가 무더웠던 여름날은 가고 노랗게 변해가는 들녘과

소나무 사이로 솔~솔~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우리 마음을 여유로움으로

채워주고 있습니다.

늘 짜여진 생활속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우리들 삶속에서

잠깐 동안 편안한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둥근 달을 바라볼 수 있다는 건

자연이 모두에게 주는 선물이 아닐런지요

퇴색해져 가는 명절이지만 고향이주는 포근함과

부모님의 사랑, 형제간의 정을 느끼며,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지금보다 조금만 더 넉넉함으로 채워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교대근무로 인해 고생하시는 직원분들도 마음 만큼은 넉넉 하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