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과 몸부림치는 사이에 여름이 왔네요

입에서는 덥다! 진짜 덥다! 소리가 저절로 나오니 말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담요덮고 산책하던 날씨가 이젠 밖에 나오시면

시원하다! 바람이 좋다! ㅠㅠㅠㅠ

이렇게 나를  포함해 주위의 모든것들이 변하고 .....

이러다 보면 정말 시간이란게 별거 아니네 라고 말하게 될까봐 두려워지네요

여기저기서는 분주한 발걸음소리와

병동어르신들의 움직이는 소리에 가끔식 정신이 훌러덩......

병원의 바쁜 움직임속에서 모두 모두 저마다 할 일을 찾아 분주하고

가끔씩 확인차 숨쉬기 운동도 해보고....

이렇게 이렇게 하루 하루 시간이 가네요

그러고보니...

이제 곧 효정병원 1주년 생일도 돌아오네요

화끈한 여름 태양 처럼 

우리모두 열정이  타오르시길.....

(너무 뜨거울려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