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8주년을 맞이하여

 

 

내가 가진 것이 제 아무리 귀중한 것이라 할지라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함부로 다룬다면 이내 망그러지고 쓸모없는 것이 되어버릴 것이며

내가 가진 그 무엇이 아무리 작고 허술하다 하더라도 내가 애정을

가지고 아끼고 사랑한다면 다른 어느 크고 화려한 것보다 더 멋지고 좋을 것입니다.

 

내 아내, 내 남편이 아무리 초라하게 보이더라도 내가 정성을

듬뿍 쏟아 아끼고 사랑한다면 어느 잘난 아내나 남편보다 더 사랑스러울 것이며

내 부모, 내 형제가 아무리 볼품이 없더라도 내가 성심성의를 다해

아끼고 사랑한다면 어느 부모, 형제보다 나를 더 자랑스러워 할 것입니다.

 

세상에는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는 것이 없으나 내가 어떤 마음을 먹고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보잘 것 없는 존재가 될 수도 있고 아름다운 존재도 되는 것입니다.

대상이 무엇이든,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한다는 말은

내 몸 같이 소중히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이기에

 

그 상대는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게 되고 나 또한 만족하는 것입니다.

누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결국에 가서는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되돌아오는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벌써 개원 8주년이 되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긴 여행은 머리부터 가슴까지의 여행이라고 합니다. 가슴으로 나누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기에 여러분의 삶의 여정에서 더 아끼고 사랑하며 가슴으로 나누는 따뜻한 효정요양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