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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이 있는 한 계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혈압은 '고치는' 것이 아니고 '조절하는’ 것이므로 고혈압이 있는 한 계속 치료가 필요합니다. 고혈압 치료의 목표는 합병증과 이에 의한 사망률의 감소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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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입니다. 연령이 증가하면서 혈압, 특히 수축기 혈압이 조금씩 상승합니다. 수축기 혈압이 140 mmHg, 이완기 혈압이 90 mmHg 이하가 되어야 뇌나 심장 등 중요한 장기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 비만, 심장병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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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입니다. 고혈압은 두통이나 피로, 어지러움, 신경질, 불면증 등 특별한 증상이 없이 진행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소리 없는 저승 사자란 별명이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세가 없더라도 혈압이 높으면 심장에 부담이 커지고 뇌나 심장, 신장 등 우리 몸의 중요한 장기가 손상을 받게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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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긴장하여 혈압이 실제보다 높게 측정되는 것으로 이를 ‘백의 고혈압’(white coat hypertension)이라 하며, 위험성이 크게 높지 않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정해진 방법대로 가정에서 혈압을 측정하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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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약을 평생 먹어야 한다는 말에 대단히 실망하기 쉽습니다. 혈압 약을 복용하는 이유는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여 뇌졸중 (중풍)이나 심장병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중요한 것은 약의 복용여부가 아니라, 혈압의 조절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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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조절이 잘되고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혈압 약을 감량해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서도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하며, 환자 본인이나 가족, 주변사람의 말에 따라서는 안됩니다. | |